아이폰 중고 거래 체크리스트|놓치면 바로 손해 보는 핵심 점검 기준
아이폰은 감가율이 낮고 수요가 꾸준해 중고 시장에서 특히 거래가 활발한 기기입니다. 하지만 모델별 부품 구조, 배터리 수명 특성, iOS 보안 체계 등 다른 스마트폰과 완전히 다른 기준이 존재해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구매 직후 예상치 못한 하자를 겪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글은 사기 예방이나 전체 시장 흐름이 아니라, ‘아이폰이라는 기기 자체’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기술적 요소만 모아 구성한 체크리스트 입니다. iPhone XS부터 최신 시리즈까지 공통으로 적용되며, 중고 실사용자들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정리했습니다. 1. 배터리 성능 상태(최우선 확인) 아이폰은 배터리 성능 저하가 빠르게 체감되는 대표적인 기기입니다. 중고 거래에서는 아래 기준을 기본으로 삼는 것이 안전합니다. 성능 최대치 85% 이상 이 실사용 가능 기준 80% 이하라면 배터리 교체 비용(10~13만 원) 을 감안해야 함 “서비스 필요” 문구가 뜨면 즉시 교체 전제 애플 정품 배터리인지, 서드파티 교체 이력 있는지 확인 특히 배터리 교체 이력이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교체했는데 “중요한 배터리 메시지”가 뜨는 경우는 비정품 가능성 도 고려해야 합니다. ▶ 유튜브 쇼츠에서 영상 바로 보기 2. 액정 상태와 True Tone 유지 여부 아이폰 액정은 원가가 높아, 교체 이력이 있으면 가격 차이가 큽니다. 잔상(번인) 확인 — 흰 화면, 회색 화면에서 선명하게 확인 가능 녹색 줄·빨간 줄 — OLED 패널 고질적 문제, 교체 필요 터치 오작동 — 유령 터치는 메인보드 영향 가능성 있음 True Tone 비활성화 여부 — 비활성화면 비정품 액정 가능성 90% True Tone은 센서·보드·패널의 정보가 일치할 때만 작동하기 때문에 꺼져 있다면 “비정품/사설 교체”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3. 카메라·센서 점검 아이폰은 카메...